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0일 오후 4시 소아비만 예방 위한 식사요법 등 건강강좌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아비만의 예방과 식사요법'을 다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아 비만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대부분 식품의 과다섭취와 운동량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지형 교수는 "소아비만은 비만 자체보다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소아비만 환자의 경우 외형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전문가와 가족의 협력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동 강좌에서는 소아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을 설명함으로써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체력유지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 소아비만 예방법과 올바른 식사요법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강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된다.
문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육수련팀 031-9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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