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은 최근 임플란트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표면인 SLA(Sand blasted with Large grit and Acid etched) 방식을 도입한 S&E Surface를 올 초 개발 완료하고, 약 8개월간의 임상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S&E Surface는 Luna(Internal Submerged Type), Sola(External Type), Stella(1 stage Non-submerged Type) 전 라인업에 적용돼 선보일 예정이다.
SLA 표면처리 방식은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로 압축 공기 분사 처리해 변형시키고 Hydrochloric acid(HCl), Sulfuric acid(H2SO4)로 부식시켜 임플란트 표면의 표면적과 거칠기를 증가시키는 표면처리 방식이다.
Bone healing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뚜렷한 결과를 나타냄은 물론 장기간의 임상연구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임으로써, 최근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표면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흥은 임플란트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Immediate functional loading을 보다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SLA 표면처리 방식을 도입한 S&E(Sandblasted & acid Etched) Surface를 새롭게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S&E Surface는 2년여에 걸친 연구 개발을 통해 최적의 거칠기 및 균일한 micro 형상을 구현하고 있으며, 세척 공정에 대한 검증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표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최상의 상태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최적화된 Blasting 공정 설계로 Ra 2.5㎛ 이상의 거친 표면을 구현하고, 30단계 이상의 세척 공정 및 반도체 정밀 세정 공정을 도입해 세척 안전성을 ppm 수준으로 유지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5단계 표면안전성 평가 프로토콜을 살펴보면, ▲1단계 전수검사 ▲2단계 SEM/EDS/Roughness 분석 ▲3단계 표면잔류산 분석(ΔpH TEST) ▲4단계 세척안전성평가(IC/ICP, XPS) ▲5단계 세포독성평가 이다.
여기에 S&E Surface의 특성에 맞추어 특수 개발된 공중부양형 포장 앰플은 micro-pit 표면 형상의 손상을 방지해 보다 높은 표면 안전성을 보장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S&E Surface에 대한 동물 실험 결과, 기존 RBM 대비 20% 이상의 높은 BIC 및 BA 수치를 나타내며, 타사 SLA Surface와의 비교 실험에 있어서도 우수한 유효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S&E Surface 적용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 및 골질에서 보다 빠르고 강한 Osseointegration을 확보하게 된 Luna, Sola, Stella는 오는 9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23일 개최 예정인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에서는 S&E Surface 임상 적용 포스트전이 마련돼, 다양한 케이스에서의 임상증례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