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삼각산 회원등반대회 ‘갈수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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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삼각산 회원등반대회 ‘갈수록 인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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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 맞으며 참가자 400명 들~썩…즐거운 산행으로 건강 챙기고·친목 다지고·가을향취도 만끽

 

청정한 가을하늘 아래 가족들과 함께 삼각산을 오르며 건강도 챙기고, 동료·선·후배 치과의사들과 단합도 다지며, 가을맞이에 한창인 삼각산의 향취를 만끽하자니 부러울 게 없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이하 서치)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참가율이 높아지는 등 회원들간 결속을 다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등반대회에는 작년 10월 16일 진행된 4회 대회보다 1달여 빠른 지난 9일 진행됐으며, 70여 명이 더 많은 40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도 4회 대회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우이동 옛골토성에 집결, 주최 측이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를 달래고 간단한 기념식과 스트레칭 후 등반을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서치 명예회장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부회장과 서치 대의원총회 임용준 의장, 강북구청 박경수 청장,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정철민 회장의 인사말과 박경수 강북구청장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이재석 후생이사가 산행코스를 설명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 등반이 시작됐다.

정철민 회장은 “이번 등반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즐거운 등산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삼각산의 가을 청취도 만끽하며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도 작년과 같이 우이동계곡과 소귀천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거쳐 반환점인 대동문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후 진달래능선으로 하산했으며, 우이동 옛골토성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서치는 이번 행사에 기념품으로 쿨토시와 핸즈크림 셋트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것을 비롯, 필립스전자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초·중·고교 자녀에게 등반로 주변환경 정화 봉사활동 인정서를 교부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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