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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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09.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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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오는 20일 정기심포지움 개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20일 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치과병원 임상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12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치과 재료 및 기기의 제품화 단계 이전에 신개발의료기기의 허가 및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시험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치과재료기기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상시험센터는 치과재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의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임상시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임상시험의 표준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더불어 매년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치과 임상연구에 대한 이해 및 수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인체자원은행 및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생명윤리법개정에 따른 인체자원은행의 추진 방향, 치의학분야 인체자원 활용 연구의 현황과 발전방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인체자원은행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및 본원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상시험 수행 사례를 통한 임상시험 Quality 관리의 필요성, 임상시험 위반사례 중심 임상시험 Quality 관리 방안, 피험자보호 및 연구품질보증을 위한 피험자보호센터의 역할, 업체 입장에서 임상시험 Quality 관리 방안에 대해 본원 및 타기관 연구자들의 초청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호 임상시험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움에 대해 “서울대치과병원이 치과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축적된 노하우를 다른 치과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움이 치과병원임상연구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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