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 이하 기자협)가 9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달 27일 대한치과기재협회 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기자협 9대 집행부 임원으로는 덴탈포커스 조미희 기자가 업무를 총괄하는 총무이사의 중책을 맡게 됐으며, 치의신보 전수환 기자가 예산을 총괄하는 재무이사에 선임됐다.
 
치과신문 홍혜미 기자와 덴탈투데이 이지영 기자가 정보통신이사를, 세미나리뷰 김수식 기자가 섭외이사를, 치학신문 장용근 기자가 학술이사를, 덴탈아리랑 이현정 기자와 덴포라인 남재선 기자가 기획이사를 맡게 됐다.
 
공보이사에는 치위협보 배샛별 기사가 선임됐고,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자협 10년사’ 편찬을 위해 신설된 편집이사에는 치과임상 권태업 기자가 선임됐다.
 
강민홍·김용재 회장단 및 선임된 이사진 전원과 10년사 편찬위원장에 선임된 권준희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자협 위상 강화 ▲취재처 간사제도 확립 등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유디 언론탄압 대응, 10주년 기념사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유디 언론탄압과 관련, 기자협은 이달 중으로 유디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장을 접수할 계획이며, 이윤복 명예회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에는 유디로부터 소송을 당하는 등 직접적 언론탄압을 겪은 건치신문 윤은미 기자, 덴탈투데이 박원진 기자, 덴탈포커스 조미희 기자가 참가키로 했다.
 
10주년 기념사업 준비와 관련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는데, 10년사 편찬위원회는 권준희 고문이 위원장을 권태업 편집이사, 홍혜미·이지영 정보통신이사, 전수환 재무이사, 조미희 총무이사가 위원으로 참가키로 했다.
 
10주년 기념행사 진행위원회는 김용재 부회장이 위원장을, 장용근 ‘학술이사, 이현정·남재선 기획이사, 김수식 섭외이사, 조미희 총무이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밖에도 기자협은 오는 12월 7일 2012년 송년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송년회 전까지 새롭게 기자수첩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또한 오는 11일 故 송재창 전 부회장 1주기 추도식에 회장단이 직접 참가해 기자협과 소속회원사들의 조의금을 전달키로 했다.
 
한편, 기자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 기관지인 Dentist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기자협 소속 회원사는 14개사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