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정기총회…학술지 연 2회 발행도
전국 31개 병원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이희철 이하 병치협)이 "수련병원이 죽어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는 시행하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원칙을 재확인, 치과의사전문의제에 대한 역향력을 좀 더 발휘키로 결의해 나섰다.
병치협은 지난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22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현 이희철 회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병치협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진행된 결산 결과 이월금이 공직지부보다 많은 등 재정구조가 탄탄하다고 판단, 학술지를 연 2회 발행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 병원치과의사협회와의 교류를 총회 때 논의키로 했으며, 회원의 문호를 치과대학 교수들까지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병치협은 추진 중인 사단법인화가 오는 상반기 내에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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