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탄탄' 병치협 상반기 사단법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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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탄탄' 병치협 상반기 사단법인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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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정기총회…학술지 연 2회 발행도

전국 31개 병원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이희철 이하 병치협)이 "수련병원이 죽어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는 시행하지 않으니만 못하다"는 원칙을 재확인, 치과의사전문의제에 대한 역향력을 좀 더 발휘키로 결의해 나섰다.

병치협은 지난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22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현 이희철 회장을 유임키로 결정했다.

▲ 병치협 김성곤 사무국장
병치협 김성곤 사무국장은 "전체 30%에 달하는 수련병원 회원 뿐아니라 우리가 확인한 원칙에 공감하는 분들을 신규회원으로 가입시킬 예정"이라면서, "2기 집행부는 어려운 시기 병치협을 발족시킨 1기의 뜻을 개선해 확고부동한 치과계 중심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치협은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진행된 결산 결과 이월금이 공직지부보다 많은 등 재정구조가 탄탄하다고 판단, 학술지를 연 2회 발행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본 병원치과의사협회와의 교류를 총회 때 논의키로 했으며, 회원의 문호를 치과대학 교수들까지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병치협은 추진 중인 사단법인화가 오는 상반기 내에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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