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갑 교수 AACMD 회장으로 선출…두하악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의 학술 및 인적 교류도 틔워
(가칭)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학회)가 지난 5~7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 이하 AACMD)에 참가해 측두하악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AACMD 선임회장인 고명연 교수를 비롯해, 최재갑 교수, 김연중 원장, 서봉직 교수, 회원 및 전공의 30여 명이 참가한 AACMD 학술대회에서 학회는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번 AACMD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Gilles Lavigne 교수가 ‘수면과 치의학-이갈이, 구강안면통증에 관한 최신 지견’에 관한 기조연설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연자들이 ‘턱관절 통증 환자의 functional neuroimaging' '삼차신경통' '구강작열감증후군’ ‘저작근 통증에 대한 보톡스의 효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펼쳤다.
특히 한국 연자로 나선 조선 치대 안종모 교수, 강릉원주 치대 김철 교수, 서울대 치전원 박지운 교수의 구두 발표는 학술대회에 참가한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받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AACMD 행사 기간 중 진행된 ICOT Competition에선 2014년 세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회(ICOT)에서 AACMD를 대표하여 발표할 연자를 선발, 박지운 교수와 대만의 Yunn-Ji Chen 교수가 공동으로 추천됐다.
한편 학회 기간 중인 지난 5일 열린 AACMD 이사회에서 최재갑 교수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차기 15차 AACMD 학술대회는 2015년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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