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보장성 강화 ‘독인가? 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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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 보장성 강화 ‘독인가? 약인가?’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11.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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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회, 내달 15일 추계학술대회…다양한 입장에서 본 보장성 강화 및 급여 우선순위 집중 조명

 

▲ 양정강 회장
오는 2013년부터 급여화가 시행되는 치석제거와 부분틀니에 이어 최근에는 임플란트까지 건강보험 급여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이하 보험학회)가 치과의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과거와 미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보험학회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201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치과분야에서 효과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키 위한 최선의 길을 찾아 나설 방침이다.

‘보장성 강화-독인가? 약인가?’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교, 협회, 개원가, 소비자, 정부에서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각 직접당사자 간의 입장에서 본 ‘보장성 확대 및 급여 우선순위’에 대한 연제발표 및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2년 변경된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원장 및 스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양정강 회장은 “보장성 강화계획이 종료되는 2013년을 앞두고 그간 치과영역에서의 공과를 살펴보고자 학술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어떤 항목부터 건강보험이 우선 적용돼야 할지, 치과의료 전문가들이 먼저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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