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선진 치과시스템 온두라스에 전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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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선진 치과시스템 온두라스에 전파하겠다”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2.11.16 15: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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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찬혁 연세 치대 동문 “온두리스 내 국내 의료시스템 관심 급증”…연세치대·UNAH대 MOU 통해 양국 발전 교두보 희망

 

“온두라스의 낮은 치과시스템 수준은 환자들의 구강상태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온두라스 UNAH 대학(National Autonomous University of Honduras) 내에 치과대학이 있지만, 부족한 치료시설과 임상지식으로 수준 높은 환자진료는 어려운 상태다. 모교인 연세 치대와 UNAH대와의 MOU를 통해 온두라스 치과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연세 치대 2회 졸업생인 전찬혁 동문은 지난 12일 온두라스 UNAH대학 관계자와 함께 모교인 연세 치대를 방문, 양 대학의 상호 협력 조인을 이끌어 냈다.

치대 졸업 후 곧장 미국으로 출국, 30년간 현지 치과의사로 근무하던 전찬혁 동문이 온두라스와 연을 맺게 된 건 3년전인 2009년.

미 현지에서 개원을 하며 주기적으로 해외 선교활동을 펼친 전 동문은 온두라스의 열악한 치과진료 현실을 보고 ‘이곳에서 치과의사의 길과 선교활동을 펼치자’라는 생각에 현재까지 온두라스에서 진료와 선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모교 방문도 온두라스의 치과진료 환경 개선에 모교의 선진 의료시스템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연세 의료원과 연세 치대의 적극적인 방문요청으로 성사됐다.

전 동문은 “온두라스에서 치과의사 업무와 선교활동을 병행하면서 UNAH대학 Dr. Edwin 학장과 인연이 생겼고, 국내 선진 의료시스템에 대한 해당 학교의 관심도 컸다”며 “이번 모교 방문은 온두라스에 연세 치대의 위상을 알리고 선진 의료시스템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는 2014년에 UNAH 대학 내에 메디컬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도 그의 연장선”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모교와 UNAH대 간의 왕성한 학술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동문과 함께 연세 치대를 방문한 Dr. Edwin Unah 대학 학장은 “연세 의료원 및 연세 치대의 선진 의료시그템은 온두라스 의료시스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제공한 전창진 원장과 연세대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세 치대 이근우 학장은 “연세 치대와 UNAH 대와의 MOU는 연세 치대 동문의 온두라스 치과의료 선교 및 치과의사·학생 교육에 대한 지원, 치과의료 선교 기관으로서 해외의료사업에 대한 지원과 치과의료 선교사 양성 계기 마련, 중미지역 최초의 상호교류 등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양 대학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세 치대와 UNAH 대학은 오늘(16일) MOU를 체결하고 교수 및 치과의사 교류, 최신 학술정보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공동치과연구, 단기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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