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치대, 기초의학연구센터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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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치대, 기초의학연구센터 선정 ‘쾌거’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2.11.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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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철 교수 연구책임자로 내정…‘치아와 치주조직 재생연구센터’ 연구 과제로 7년 간 124억 2천만 원 지원 받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준봉 이하 경희 치대)이 기초의학연구센터(MRC)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연구책임자에 김은철 경희 치대 교수가 선정됐으며, 7년간 24억 2천만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경희 치대는 지난 22일 열린 경희 치대 동창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이번 MRC 선정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펼쳤다.

이번 MRC 선정과정은 지난 4월 경희 치대를 포함한 치대 4곳과 한의대 3곳이 교과부에 신청서를 접수, 6월 치의학분야 예비평가를 거친 후 7월 부산대 한의대와 대전대 한의대, 연세 치대, 경희 치대 등 4개 대학을 선정, 8월 경희 치대가 MRC에 최종 선정됐다.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연구센터’를 연구과제로 국책사업을 펼칠 경희 치대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병리생태 기전 규명과 선도물질 개발 연구를 하는 제 1 총괄과 치계줄기세포의 신호전달 기전 및 나노융합생체 소재 개발 연구를 하는 제 2 총괄로 나눠 세계적인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 전문 연구를 펼친다.

박준봉 학장은 “이번 경희 치대 MRC 선정은 그동안 치의학 분야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긴 교직원들과 모교 발전에 힘써 준 동문들의 힘이 하모니를 이뤄 만들어 낸 쾌거”라며 “향후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세계속의 치으ㅟ학 메카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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