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치, 조남억 원장 새 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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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치, 조남억 원장 새 수장으로 선출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2.12.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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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총서 신임 집행부 구성…회원들의 주말이 있는 삶 만들기 위해 노력 다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회장 장인호 이하 인천건치)의 새로운 수장에 조남억 원장이 선출됐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27일 지부 회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남억 신임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총회에는 건치 고승석 공동대표, 고영훈 사업국장, 김광진 사무국장 등 건치 중앙 임원과 인천시 치과의사회 이상호 회장,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윤경미 상임대표, 건강과 나눔 안형준 대표, 인천 시민운동 지원기금 박성표 대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신규철 사무처장, 지역복지센터 나눔과 함께 이창호 이사장 등 내·외빈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한해를 정리하는 영상 관람과 장인호 회장의 인사말,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상호 회장 등 외빈의 축사가 진행됐다.

장인호 회장은 “2년간 회원여러분들의 수고로 건치가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잘 올수 있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인천지역에서 함께 고생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 시민단체들과 그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은 이제 시범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더욱 압박을 가해야 할 시점”이라며 “남동구에서 시행된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처럼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상호 회장은 “항상 고마운 건치 인천건치의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불사업 등 앞으로도 인천 건치와 지역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하겠다”고 다짐했다.

2부 본행사에서는 2012년 사업평가와 감사보고, 차기회장과 임원선출, 2013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인천건치는 올 한해 이주노동자건강센터 ‘희망세상‘ 운영, 틔움과 키움사업 진행, ‘치카푸카대작전’ 등 사회 공헌 사업과 수불 사업 등 구강보건 예방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의 교류를 위해 월례회, 인문학강좌, 철학강의, 야유회 등의 사업도 진행했다..

사업평가가 끝난 후 앞으로 2년간 인천건치를 이끌 새 수장으로 조남억 원장을 선출했다.

조남억 신임회장은 “15년 된 건치활동에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 이라며 “앞으로 15년을 바라보는 미래지향적 활동으로 사회 변화를 이끌고 주말이 있는 삶으로 건치 활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년간 각종 사업을 통해 인천건치의 발전을 이끈  장인호 전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행사가 다 끝난 후 기념촬영과 뒷풀이 행사를 진행하며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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