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아이스하키팀, 전국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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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아이스하키팀, 전국 최강자 등극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1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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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원장 창단 ‘롤피도즈팀’, 전국아이스하키 최강전 일반부서 우승

 

▲ 한성희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성희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이 12년 전 창단한 치과의사 아이스하키팀인 ‘톨피도즈팀’이 전국 아이스하키 최강전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톨피도즈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회장 한성희) 주최로 열린 ‘제9회 의정부시장배 초중고일반 전국아이스하키 최강전’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톨피도즈, 마르스위니아, 동천스컬스, 레푸스, 샤크 등 5개팀이 풀리그로 치른 일반부 경기에서는 톨피도즈와 강호 레푸스가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롤피도즈가 4대4 동점으로 패널티샷에서 2대 1로 레푸스를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톨피도즈팀의 주축은 치과의사들로서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교정과), 우인희 원장(우신치과), 이화준 원장(서울치과), 박지훈 원장(이바르기치과) 등이 경기에 참가해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의정부시아이스하키협회는 고향이 의정부시인 한성희 원장이 10년 전 설립해 초등부팀과 경민중학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했고, 지역 아이스하키협회로서는 유일하게 전국아이스하키대회를 만들었다.

올해까지 전국대회를 9회 개최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올해에도 참가하려는 팀들이 쇄도해 경기일정 조정에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37개 팀이 참가했으며, 초등부 저학년 10개팀 2개조 풀리그. 고학년 12개팀 3개조 풀리그, 중등부 6개팀 풀리그, 고등부 4개팀 풀리그로 각각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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