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선거는 유일한 회무참여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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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는 유일한 회무참여 통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2.12.10 15: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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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직선제 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 이상훈 대표…전회원 여론조사 실시하면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

 

직치련 결성 및 규탄집회 이유는?

최근 치협 김세영 집행부가 400여 명의 확대 대의원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제보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했다. 당장 그러한 기도를 분쇄해야 한다는 급박함이 있어 긴급하게 진행하게 된 것이다.

여타 단체에 연대를 요청했던 것으로 아는데?

공보의협의회와 전공의협의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에 연대를 요청했는데, 급박하게 일정을 잡다보니 당장 함께 하지 못했다.

공보의협과 전공의협은 시기가 촉박해서 당장 결론내기가 힘들다는 입장이었다. 건치도 직선제에는 동의하지만 급작스럽게 규탄집회에 참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었다. 당장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추후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향후 대응은?

치협이 일선 치과의사들의 직선제 움직임에 영향을 받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선제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고 보도자료를 내는 등 태도가 많이 유연해진 것같다.

침묵하면 변화와 개혁은 요원해진다. 최소한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다.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는 전회원 여론조사를 실시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십몇년째 지루하게 끌어온 선거제도 개선 논의를 끝내고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 그래야 분란이 없다.

여론조사 결과 직선제가 50% 이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전회원 여론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자’는 제안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 인정한다. 그러나 결과 직선제가 50%가 넘지 못하면 우리도 깨끗이 승복하겠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기상조니 비용이 많이 든다느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을 이제는 중단하고 전 회원에게 물어야 할 시점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전에도 여론조사는 하지 않았나?

전에 했던 여론조사는 그 결과에 승복하자는 취지가 아니었다. 그냥 그 결과를 선거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였다. 때문에 이번에 우리가 제기하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선거인단제는 안되나? 무조건 직선제여야 하나?

어떤 일이든 시행착오는 있다. 물론 직선제가 치과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직선제도 단점이 있고, 간선제도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직선제가 간선제보다 장점이 더 많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다.

선거인단제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 일반 회원들은 회무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 유일한 회무참여의 길이 협회장 선거다. 이러한 측면에서 선거인단제도는 절대 받아들일 의향이 없다.

직선제 도입 후 유권자 제한에 대해서는?

의협은 2년간 회비를 납부한 회원으로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을 적용할 지는 모르겠지만, 회원의 의무를 다 한 사람으로 제한하는 것에는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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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2012-12-11 13:56:38
전 회원 여론 조사에 찬성합니다. 대의원들에게만 맡겨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그 전에 충분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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