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동문 신임수장에 ‘정세용 동문(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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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동문 신임수장에 ‘정세용 동문(8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2.12.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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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총서 박인권(7기)‧최동헌(9기) 신임감사 등 20대 집행부 구성…자랑스러운 연아인상에 ‘백형선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연아동문) 신임회장에 정세용 동문(8기)가 선출됐다.

연아동문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39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정세용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제20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 2일 제39차 대의원 정기총회
의장과 부의장에는 예의성 동문(3기)과 함수만 동문(4기)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인권 동문(7기)과 최동헌 동문(9기)가 추대됐다.

정세용 신임회장은 “2015년 100주년 기념사업에 매진하며 전 집행부 못잖게 열심히 뛰겠다”면서 “친목도모와 모교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의원 61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 1부는 예의성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지학 동문회장의 인사말,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의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의장 및 부의장과 회장 및 감사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김지학 회장은 “젊은 회원 이끌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동문회의 위상을 높이고 선후배간의 동문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2천여 동문을 대표해 동문회 발전에서 나아가 치과계 발전을 위해 달려온 인생에 가장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백형선 동문이 봉사 동아리 ‘에셀’에서 지도교수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연아인상을 수상했으며, 권호근 전 학장이 감사패를, 강북도봉지부가 우수지부상을, 임진호 기자가 우수기자상, 오지영 건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 2일 연아동문 학술대회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연아동문은 'Upgrade my pratice'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동문들 간의 임상 정보 공유의 장을 펼쳤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에 편중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에 있는 노인틀니 보험에 대비하고, 보존 임상 능력을 한층 키울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이 즐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보철과 문홍석 교수는 '완전틀니치료를 위한 인상 채득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이오치과병원 전영식 원장은 총의치 임상 노하우를 전달, 보존과 박정원 교수는 '직접레진 수복 정복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보존과 이승종 교수는 '자연치 보존의 마지막 보루, 의도적 치아 재식'을 주제로 강연을 맡아 재식 시술의 포인트를 짚었다.

▲ 자랑스러운 연아인상을 수상한 백형선 교수

▲ 감사패를 수여 받은 권호근 전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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