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 투표율 80%면 협회장도 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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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인 투표율 80%면 협회장도 말춤(?)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2.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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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제18대 대선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19일 대통령 선거일 치과인 투표 참여 위해 전국 치과 1시간 늦게 열어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오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에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치과위생사·치과조무사 등 치과계 종사자들의 투표 참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치협은 오늘(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인들의 대선 투표참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오는 19일 전국의 모든 치과병의원들이 1시간 늦게 문을 열게 된다. 치과인들도 투표를 하고 출근할 수 있는 여유를 주기 위해서다.

치협은 “회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국민건강과 치과의료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며 “특히, 선거 당일에는 진료를 1시간 늦춰 시작해 회원 및 치과계 모든 종사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 관계자는 “이러한 투표참여를 위한 노력들이 다른 의료기관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치협은 국민들이 진료시간 조정으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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