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틀니 지대치 급여포함 논란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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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틀니 지대치 급여포함 논란 2라운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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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달 4일 ‘부분틀니 급여적용 공청회’ 보철학회와 공동개최‥정기이사회서 롯데제과(주)와 공동캠페인 추진 결의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노인 부분틀니 보험급여 적용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치협은 지난 15일 2012 회계년도 제9회 정기이사회에서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청회에는 대한노년치의학회, 지역 치과의사회 보험이사 대표 등 치과계 관계자 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단체 관계자도 참석해 ‘지대치 포함 여부’ 등 여러 쟁점에 대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치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롯데제과(주)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동치과진료사업 등 대민 봉사 활동이 중심이 되는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이동치과진료사업 및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사업 등이 포함돼 있고, 사업의 모든 제반 비용은 롯데제과에서 부담하며 연 최대 20회에 걸쳐 전국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이동치과 진료차량의 운영으로 의료취약지역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과의료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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