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6분 기한부연기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속개됐다.

고천석 대의원은 ▲전문의제도 개선안 표결을 2014년 4월 대의원총회로 유보 ▲대의원총회 의장단 산하에 개선안 도출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동의안을 제안햇다.

이에 충남 이황재 대의원은 “전문과목 표방이 올해 말로 끝나는데, 대안 마련 시한을 내년 4월로 연기하면 혼란이 발생하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전속지도전문의 시한 연장 등은 법령개정 사항이다. 복지부 담당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겠지만, 수많은 법령 개정 사항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후 여러 발언 이후 기한부연기동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으며, 표결 결과 출석대의원 178명 중 찬성 92명 찬성, 반대 82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이렇듯 기한부연기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면개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방안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검토가 이뤄질 수 있게됐다.

강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