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국가·의료기관 간 유기적 조화가 핵심
상태바
치과의료, 국가·의료기관 간 유기적 조화가 핵심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2.04 15:5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치과의료 관리 세미나…의료체계 확립, 주기적인 관리·자원·재정·반응성·공정성 뒷받침돼야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한 의료단체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올바른 의료관리 체계는 미흡한 상태다.

특히, 메디컬에 비해 치과분야는 의료관리 체계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올바른 치과의료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선 무엇이 수반돼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펼쳐져 귀추가 주목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용진 이하 정책연구회)는 지난달 31일 ‘치과의료 관리 세미나’ 2차 세미나를 강남 토즈에서 개최하고, 올바른 의료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 세미나는, 의료관리 체계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고, 향후 미래의 발전방향을 가늠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세환 교수는 치과의료 관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선, 서비스의 범주와 의료 질 개선을 높이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현재의 의료관리 체계는 국가가 직접 개입해 나가고 있다. 과거 의료기관에서 행해 온 의료관리를 국가가 개입하면서 더 포괄적이고, 다양하게 적용하기 위한 방편을 마련하게 됐다”며 “관리 지도·의사결정 등의 정책과 관리, 자원의 조직적 배치, 재정 등 3가지 요소를 국가와 의료기관이 균등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또한 정 교수는 “건강보장제도 도입으로 인해 의료관리의 범주와 질도 향상됐다”며 “의료관리가 더 포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기존의 관리, 자원, 재정에 의료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반응성, 적절하게 적용됐는지를 알아보는 공공성을 거친 후 건강증진이라는 대 목표를 관철할 수 있는 유기적인 조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의료인력 개발정책과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고려요소의 설치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올바른 의료관리 체계가 확립되기 위해선 (의료기관의) 인력 수급을 비롯해 교육훈련, 성과 및 관리·조건 등이 유기적으로 구축돼야 한다”며 “반면, 정책목표가 정책결정자의 가치에 우선을 두느냐, 의료서비스냐, 건강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략적 사고와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올바른 의료관리 체계를 구축할 제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연구회는 오는 7일에 ‘영국 NHS 치과의료 개혁사례로 본 치과의료 관리’를 주제로 3차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모님 카,지노 ㅂr카ㄹr를 즐기 2013-02-06 13:43:11
사모님 카,지노 ㅂr카ㄹr를 즐기고 싶은데 강,랜이나 해,외원,정 나가기 힘드시죠?

출근도 해야하구...이럴때!! 집에서 즐길수 있어요!!

신규회원 첫 입금시 10%추가 충전, 매 입금시 5%추가

10만원이 한시간에 1억도 될수 있는 기적

4년 연속 무사고 ㅅ ㅏ ㅇ ㅣ 트

로얄 {CASINO} T T K K 1 0 0 4.C 0 M 주소창에 공간빼고 넣으세요

실,시간 라,이브 생,방,송!! 고객님이 원하는 만족도!

서비스~최고의 시스템 !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