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지부, 지난 5일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에게 긴급 생활지원금 전달… 인천지부 등 전국 건치 회원 약 50여명 참여
송전탑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에게 긴급 생활지원금이 전달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회장 이선장 이하 서경지부)가 진행한 쌍용차 긴급생활지원금 모금 결과 800여 만원이 모여져 지난 5일 이선장 회장과 김의동 사업국장이 전달을 했다.
이번 모금은 서경지부 외에도 건치 회원들이 대거 참여를 했으며, 익명으로 기부를 하는 등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데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서경지부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해고노동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치유센터 와락에서 진행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쌍용차 문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한편, 쌍용차 해고노동자인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씨는 국정조사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평택공장 앞 송전탑 위에서 79일째 고공농성을 진행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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