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I Korea ‘김욱규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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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김욱규 신임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2.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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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총서 5‧6대 회장 이취임식…학회 인준 준비 및 세계학회 참여 등 분주한 활동 다짐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이하 ICOI Korea) 신임회장에 부산대 치과대학 구강외과 김욱규 교수가 선출됐다.

▲김욱규 신임회장(우)에 위촉패를 전달한 권긍록 회장(좌)
ICOI Korea는 지난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 김욱규 신임회장
김욱규 신임회장은 “고향과 같은 ICOI Korea에서 여러 선후배들을 만나고 회장직까지 올라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여러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ICOI Korea가 전세계적인 모범 임플란트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임기동안 학회 인준과 이를 위한 정관 개정 작업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10월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보다 많은 회원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권긍록 회장도 이임사에서 “앞으로 더 좋은 학회로 발전하기 위해 변화에 능동적인 ICOI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멀리서나마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취임식에서는 김욱규 신임회장이 권긍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회장 위촉패를 수여받았으며, 신임 이사진 소개 및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6대 집행부 감사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최순철 원장이 신규 선출됐으며, 한국재 감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아울러 ICOI Korea 2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 고문직을 맡고 있는 김세영 협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회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우이형 고문의 건배제의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감사보고에서는 학회가 치협 인준학회 추진 여부를 결정해 비인준학회로 갈 경우 보수교육 점수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것이 주문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염문섭 총무이사, 손병섭 재무이사 등에 감사패가, 장우현 부회장 등 5대 집행부 임원진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김세영 협회장은 “개원의와 공직의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수평적인 학회를 만들고, 지방의 유능한 교수진들이 학계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자 했던 목표를 이뤄가고 있다”면서 “돈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학회가 되고자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우애가 돈독한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선 특별강연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초청돼 개인작품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 2일 ICOI Korea 정기총회
▲ 팝아티스트 낸시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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