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치전원, 일본 도호쿠 치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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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치전원, 일본 도호쿠 치대와 MOU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0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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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복수학위 인정 골자…선발학생 1년간 수업·연구 수행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31일 일본의 명문 Tohoku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ntistry(東北大学大学院歯学研究科, 이하 도호쿠 치대)과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박사과정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체결 차 도호쿠 치대 Keiichi Sasaki 학장과 Guang Hong 국제관계담당 교수, 국제관계담당 직원이 전남대 치전원을 방문했다.

복수학위협정은 학술교류협정에 의거해 이뤄졌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대학은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타교 측에 1년간 머무르면서 수업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박사 학위 논문을 제출하면 양 대학이 공동 심사해 양 대학에서 학위를 각각 부여하게 된다. 양 대학은 교류를 통해 학문적 연구를 보다 심도 있게 하여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남 치전원은 1991년 8월 30일 도호쿠 치대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해왔다.

2011년 3월에는 김선헌 전임 치전원장이 도호쿠 치대를 방문하여 대학원 박사과정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후 도호쿠 치대로부터 복수학위 추진 요청 서한을 접수했고, 2012년 8월, 전남대 치전원 교수회의에서 복수학위 추진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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