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예비치위생사 위한 진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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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예비치위생사 위한 진입식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3.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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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재학생 29명 임상실습 앞두고 도약 다짐…교수진 배지 전달식 갖고 격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과장 배수명 이하 치위생과)가 지난 5일 ‘제2회 임상실습 진입식’을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진입식은 박덕영 치과대학장, 박인우 치과병원 교육연구실장, 치위생과 교수진을 비롯한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임상실습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예비치과위생사로의 다짐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고로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29명의 학생들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내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예방치과, 보존과, 소아치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9개 과에서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박덕영 학장은 “국내 최초의 치과대학 소속 치위생학과로서 학기 중에 실습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임상환경을 가졌다”면서 “이를 자랑스럽게 여겨 보다 많이 느끼고 배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인우 교육연구실장도 “학생들의 임상실습 진입을 환영한다”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지식과 기술 뿐 아니라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과 소통하는 마음가짐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다짐 선언 및 배지 전달식에서는 교수진들이 학생 개개인의 가슴에 배지를 직접 달아줘 훈훈함을 더 했다. 이날 교수들은 EDHEL(에델, Evidence-based Dental Hygiene Education for Leaders)이란 학과 브랜드를 배지로 마련해 수여하며, 치위생계 리더로서 성장해 나가길 격려했다.

치위생과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치위생과 4개 학년이 모두 채워진 후 처음 치러진 진입식이라 예년과는 새삼 다른 분위기였다”면서 “4학년들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1,2학년들은 미래를 다짐하는, 전 학년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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