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치도 대세는 직선제!…“민심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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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치도 대세는 직선제!…“민심 보탠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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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대총서 ‘직선제’ 안건 상정키로…4개 선거제도 거수투표 결과 ‘현행 대의원제’ 지지율 최저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이승우 이하 강원치)가 치협회장 선거제도 개선 방안으로 ‘직선제’라는 대세를 따를 전망이다.

강원치는 지난 16일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달 27일 열리는 치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직선제를 안건 상정키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 362명 중 218명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참석인원의 약 43%가 직선제에 찬성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직선제와 간선제, 대의원제와 선거인단제를 놓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이승우 회장은 각 선거제도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원치가 네 가지 선거제도 방식을 놓고 각각 거수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률은 직선제, 간선제, 선거인단제 순으로 나타났으며, 현행 대의원제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회무 및 결산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의안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감사보고에서는 내년 대의원 총회까지 전문의제도에 대한 공청회 등을 거쳐 회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총회에 상정하자는 내용의 보고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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