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18대 학장 취임식…‘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 최선 다짐
이병도 교수는 이번달 1일부터 학장 임무를 시작했으며, 오늘 취임식을 갖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학장은 “지덕겸수 도의실천을 교훈으로 삼고 있는 원광대의 학풍은, 제가 정신적인 성장을 하는데 커다란 믿받침이 됐으며, 이 학교에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는 배경이기도 하다”며 “이제 원광 치대를 책임지는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학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치과대학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시적으로 교육과정을 점검, 개선해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학장은 “1,750평 규모로 신축중인 치과대학 제2 교사가 올 여름 완공이 되면, 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과대학 제 1, 2치학관이 효율적인 교육과 연구의 메카가 되도록 지혜를 모으고, 2치학관이 준공 시점에 맞춰 전국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재학생과 졸업동문, 교수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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