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테크 서정화 신임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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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테크 서정화 신임대표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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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전 대표 주식 (주)솔본 전량 인수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PACS전문기업 마로테크(www.marotech.co.kr) 이형훈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마로테크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형훈 사장 대표이사 사임' 건을 이사회 승인을 통해 통과시켰으며, 서정화씨를 신임대표로 확정했다.

이날 사임한 이형훈 전 대표는 보유주식 182만주 전량(23%)을 ㈜솔본에 매각,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며, 새로운 대주주인 (주)솔본이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이형훈 전 대표는 지난 94년 마로테크를 설립, 한국 PACS업계을 선도해 왔으나, 최근 발생된 업계의 과당경쟁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정화 신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고도성장을 지나 안정화 시기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마로테크를 맡아 과당경쟁을 피하고 내부결속 및 원가절감을 통해 이익을 창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대표는 "지난 11년간 쌓아 온 역사와 기술 등 핵심가치를 계승해 세계적인 PACS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계획 및 비전을 제시하겠다"면서 "당장 올해에는 매출목표 320억과 영업이익 80억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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