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한 치아 유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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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한 치아 유지 방법은?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4.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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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년치의학회, 오는 7일 춘계학술대회·정기총회…다각적 접근 통한 노인 치주질환·구강점막 질환 해법 제시

 

삶의 그래프가 80세를 넘어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 튼튼하고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해법 논의의 장이 펼쳐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 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7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100세 시대, 치과 Version-Up’을 메인테마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현 시점에서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건강관리의 방법과 노인 치주질환, 구강점막 질환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본 임상사례가 제시된다.

특히, 학술대회 강연 중 노인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세션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노인 임플란트 보험을 앞둔 치과계 상황에서 꼭 들어볼 만한 강연으로 손꼽힌다.

이대희 서울치과 이대희 원장은 ‘Implant therapy in elderly patients’ 강연을 통해 노인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기본적인 사항들인 노인 임플란트 치료에서 최소 침습 치료 및 적절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사례를 제시한다.
   
아울러 서울대 치전원 고홍섭 교수가 ‘Burning Mouth Syndrome in Geriatric Patients’를 주제로 노인 환자들이 겪고 있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발생기전과 치료방향, 그리고 관리에 대한 임상사례와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 교수는 강연을 통해 노인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점막 통증이 심리적 측면과 연관성이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성균관의대 나덕렬 교수는 ‘Dementia’를 주제로 노인 환자 중 빈번하게 발생되는 치매와 관련해 예방을 위한 뇌 관리 방법을조선 치대 김병옥 교수는 ‘Oral Health Care in Geriatric-General'를 연제로 영양관리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최수호 원장은 ‘Paradigm shift of denture’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이호정 교수가 ‘perio-Cardiology relationship'에 대한 임상을 짚어준다.

해외연자 강연인 일본 후쿠오카대 노인치과 Toru Naito 교수의 ‘The Aging Society and Swallowing Problems in Japan’ 강연은 인구 노령화에 진입, 상황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일본의 구강건강 인식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 한 부분이다.

또한 학술대회 후 진행되는 정기총회에선 노년치의학회를 이끌 새 수장과 이사진을 선출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02-965-5228)이나 이메일(siverdent@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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