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ASEAN의원 세미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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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ASEAN의원 세미나 참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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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마약기구 아태본부 방문 등 활발한 외교활동

▲ 김춘진 의원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과 함께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 유엔회의센터에서 열리는 '조류독감 관련 ASEAN의원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후원하고 태국 상원 보건상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지역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를 통해 조류독감 확산상황 및 해결책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교환키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춘진 의원은 "얼마 전 북한에서 조류독감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필요한 경우 북한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한에 대한 아시아차원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세미나 일정 가운데 유엔산하 전문국제기구인 유엔마약기구(UNODC, United Office on Drugs and Crime)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대표인 Mr. Akira Fujino를0 만나는 등 활발한 의원 외교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실 한 관계자는 "Mr. Akira Fujino에게 지난달 17일 발의한 마약류환각물질남용자및중독자의치료보호에관한법률안(제정안)과 관련, UN이 지정한 세계마약퇴치의날(6월 26일)을 기념해 국회 공청회나 토론회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마약문제와 마약중독자치료 문제에 대해 환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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