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셔플 박자와 함께 ‘333캠페인’도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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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셔플 박자와 함께 ‘333캠페인’도 신나게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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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원장, ‘333 치아 송’ 뮤직비디오 화제…각 학교와 고속도로 휴게소 통해 구강건강법 홍보 주력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333 치아 송’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던 3.3.3치과 황병기 원장이 이번에는 성인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캠페인 송을 만들고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황병기 원장이 이번에 만든 ‘333 치아 송’은 기존에 만들었던 동요형태의 캠페인 송을 벗어나 대중화를 시도했다. 캠페인송의 리듬을 셔플로 바꾸고, 중간에 랩을 넣어서 좀 더 분위기를 띄우고, 후렴부에선 영어가사를 넣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노래로 만들었다.

이 노래는 올바른 칫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있는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을 강조했다. 또한 중간에 황 원장의 개인기로 배로 칫솔질하는 모습이나 모든 참가자들이 손동작으로 333을 코믹하게 표현하여 가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황병기 원장은 “이 노래는 이를 닦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즐겁고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충치나 치주질환의 예방을 위해선 올바른 칫솔질이 필수적이며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전파된 뮤직비디오에는 “‘333치아 송’은 어린이집 교사나 학부모드레 의해 구강보건자료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이 노래를 들으면 이를 닦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를 닦고 싶어 할 것”이란 댓글이 달리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황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구강보건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4대 구강질환인 충치·치주질환·부정교합·턱관절장애에 대한 질병의 원인, 진행과정, 치료법 및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동영상을 보건복지부와 보건교사회 후원으로 전국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에도 ‘333 구강스티커’를 붙여 전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333 송’은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의 어머니인 손방나 교수가 편곡에 참여 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이파니씨가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황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전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좀 더 알찬 내용의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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