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 오원만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상태바
전남대 치전원 오원만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6.17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역 장애인진료 위한 사업 진행 공로 인정…2012년 국비 지원 받아 6개 질환 중증장애인 치료비 감면도 이끌어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오원만 교수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원만 교수는 전남대치과병원장 재임기간동안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을 비롯, 장애인구강진료버스를 구비해 광주지역 중증장애인 및 기초수급대상자들의 구강진료사업을 앞장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오 교수가 치과병원장 재임기간 전남대치과병원에 장애인 전용 전신 마취실이 포함된 첨단시설의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설은 지방 최초이며, 2012년까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지적장애인과 중증 장애인 2,000명 이상을 진료하는 등 광주장애구강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개인치과에서는 진료할 수 없었던 중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 하였다.아울러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12년도부터 처음으로 국비 지원으로 6개 질환 중증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0%에서 6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계층 장애인들의 진료를 활성화시켰다.

오 교수는 “치과병원장 재임 시 지역 거점 치과병원의 역할과 의무를 한 것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대치과병원의 전 임직원과 교수들의 각별한 애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