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부분틀니 건강보험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 이하 보철학회)가 부분틀니 시술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보철학회는 다음달 7일 오전 8시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편안한 국소의치 쉽게 제작하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특별강연회에서는 10명의 관련 학자 및 전문가들이 부분틀니의 A to Z를 전수할 계획인데, 머저 허성주 교수가 ‘국소의치 설계 쉽게 하기’를 발표한다.
이어 복지부 치료행위 정의에 따른 국소의치 양상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는데 손미경 교수가 ‘1단계 진단 및 치료계획’을, 박주미 교수가 ‘2단계 지대치 형성 및 인상채득’을, 방몽숙 교수가 ‘3단계 금속구조물 시적’을 발표한다.
또한 김지환 교수가 ‘부분틀니 급여제도 제대로 이해하기-임상적 측면’을, 조리라 교수가 ‘4단계 최종 악간 관계 채득’을, 임현필 교수가 ‘5단계 납의치 시적’을, 신수연 교수가 ‘6단계 의치장착 및 조정’을 발표한다.
아울러 박영희 차장이 ‘부분틀니 급여제도 제대로 이해하기-제도적 측면’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이성복 교수가 ‘국소의치 장착 후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 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날 특별강연회는 학회 보수교육점수 10점이 부여되며, 참가신청은 학회 사무국(02-569-16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보철학회는 이날 특별강연회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총 10차례의 보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는 11월 23일~2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며, 각 지부들도 10월을 전후해 정기총회와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