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산업화,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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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산업화, 무엇이 문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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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회의 29일 토론회서 '진단'

최근 정부가 각 부처별로 분산돼 진행 중인 의료산업화를 총괄하는 위원회를 구성, 총체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산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의료연대회의(정책위원장 조홍준)가 전면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의료연대회의는 오는 29일 저녁 8시 보건의료노조 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연대회의 조홍준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원영 교수의 '정부의 최근 의료정책결정 과정의 특징:경제자유구역법 개정 과정을 통한 고찰'과 이진석 교수의 '의료서비스 산업화론의 문제점 및 진행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의료연대회의 유혜원 부장은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의 시장화는 빠른 속도로 추진하고, 영리법인화 등 민감한 사안은 쟁점화를 피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제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의료서비스 산업화론'의 총체적인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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