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병원 대강당에서 ‘신뢰받는 의사의 하이터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개최했다.

치과대학병원을 비롯해 한의과대학병원, 의과대학병원 등에 재직 중인 임상교원 이상 전체 교수 1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의사의 진료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의 향상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소개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문서 원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치료하는 전인적인 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동목 치과병원장도 “강동경희대병원의 올해 슬로건이 󰡐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아름다운 병원‘이라 이번 교육은 교직원은 물론 전 직원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치과병원도 소통을 통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11년부터 진료과 컨퍼런스를 직접 찾아다니며 의료진에게 필수적인 응대내용을 실제 민원사례와 함께 교육하는 SIS(Step-in-Staffs)를 진행하는 등 의료진의 고객응대와 진료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