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사랑의 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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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사랑의 연주회’ 성료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7.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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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내원객 대상으로…하모니카협회 봉사단 재능기부로 이뤄져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의 ‘사랑의 하모니카 연주회’가 지역 내 주민들과 내원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8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환우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하모니카 연주회’를 열었다.

대한하모니카협회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연주회는  환우 및 내원객들에게 하모니카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것.

우이형 병원장은 “치과진료는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치료가 많아 두려움이 많아 생긴다. 환자들에게 이런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기 위해 연주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하모니카의 맑은 선율이 환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함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주회를 계기로 치과를 차가운 곳이 아닌 따뜻하고 친근한 곳으로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모니카 연주회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3시,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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