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상해진단서 및 장애판단진단서 등의 의료문서는 게재 내용이나 작성법 등의 정보가 부족해 치과병·의원에서 다루기에 난해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의료문서의 종류와 작성방법 등이 사례와 도해로 자세하게 풀이된 저서가 출간됐다.
대한나래출판사가 김명래, 김영균, 안종모, 양승욱, 윤필영, 최용훈, 한성희 등 치과대학병원 및 개원가, 법률 관련 전문가가 한데 모여 집필한 의료문서 마스터 북 『치과의사를 위한 의료문서 작성법』을 출간했다.
『치과의사를 위한 의료문서 작성법』은 모든 치과병·의원에서 발급해야 하는 다양한 의료문서의 종류와 각 문서별 작성요령, 진단별 평가내용 등을 세션별로 나눠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특히, 치과병·의원에서 발급해야 하는 문서 중 소견서와 일반진단서 외 접해보기 힘든 상해진단서, 병사용진단서, 후유장애진단서, 향후치료비추정서, 신체감정서, 사망진단서 등의 작성법이 자세하게 게재돼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1장으로 구성된 『치과의사를 위한 의료문서 작성법』은 의료문서의 종류 및 작성 시 유념 사항을 비롯해 ▲일반진단서 ▲상해진단서 ▲소견서 ▲병사용진단서 ▲신체감정서 ▲후유장애진단서 ▲향후치료비추정서 ▲진료의뢰서 및 진료회신서 ▲노동력 상실평가 ▲Q&A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의료문서 관련 용어를 비롯해 ▲의료문서 관련 의료법 ▲McBride식 신체장애 및 노동능력 상실률-안면 ▲치과와 관련된 국가배상법 시행령 ▲신체 부위별 장애등급판정 기준(제 25조 관련) ▲의무기록 사본 발급 ▲치과상병명 및 ICD 코드 ▲장애등급 판정 기준(보건복지부 제 2012-60호) ▲장애등급표 등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의료법을 비롯한 관련법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가는 8만 원이며, 저서와 관련 문의는 대한나래출판사(02-922-7080)나 홈페이지(www.dhpub.com)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