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병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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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병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 개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07.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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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턱뼈질환 특화 센터로 의대병원과 협진 실시…지난 30일 개소식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우이형 이하 경희치대병원)이 세계 최초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를 개소했다.

경희치대병원은 지난 30일 치과병원 2층에서 경희의료원 임영진 원장, 치과병원 우이형 원장, 권용대 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김덕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우이형 원장은 “세계 유일한 센터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임영진 원장은 “향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발전에 큰 동기가 되는 센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과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턱뼈질환은 내과적 치료가 향후 치과 외과수술 후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와 치과의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난치성턱뼈질환 치료에 필요한 관련 분야 전문의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센터에는 턱뼈 전문가인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골다공증 전문가인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그리고 재건을 담당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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