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골프대회로 장애인들도 웃게 하자
상태바
자선골프대회로 장애인들도 웃게 하자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3.08.14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 재단 다음달 8일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자선골프대회’ 개최…서아람 교수 골프레슨 등 다양한 행사 준비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나누는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이하 스마일)은 다음달 8일 날 12시에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3 제1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마일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의 95% 이상이 장애로 인한 구강관리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구강질환을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엄두조차 못 내는 실정이다.

이에 스마일은 장애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마일은 지난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치과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12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스마일 홍보대사인 한남대 골프레저학과 서아람 교수의 골프레슨으로 시작될 이번 대회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스마일 홍예표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골프대회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며, 후원금에 대해선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02-757-2835 )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