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치, 미얀마에 온정의 손길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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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치, 미얀마에 온정의 손길 보냈다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09.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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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회장 등 임원진, 18일부터 21일까지 의료봉사 진행…구강검진·잇솔질 교육·구강용품 등 전달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치)와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김건일 이하 봉사회)가 한가위를 맞아 미얀마 현지에 온정의 의료손길을 전달했다.

▲ 미얀마에서 의료봉사를 펼친 인천치와 봉사회 치과의료팀
인천치와 봉사회 치과의료팀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를 방문, 구강검진을 비롯한 구강건강 교육, 구강용품 전달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인천치 이상호 회장을 비롯해 봉사회 임종성 상임이사, 이정우 치무이사, 최도영 공보이사, 안세용 국제이사 유상희 치위생사 등 6인의 치과의료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의료봉사는 인천치와 봉사회가 매년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이동식 치과체어 2대를 배치, 미얀마 내 선교단체인 포칸센터에서 약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및 충치치료 등의 치과진료와 전학생을 대상으로 한 잇솔질 교육, 간단한 구강관리 용품 전달 등이 이뤄졌다.

또한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치과 종합병원인 KBC  hospital과 개인 치과 clinic도 방문해 현지 치과계의 상황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국내 자본으로 지어진 미얀마 세림병원을 비롯해 따야공요양원, 소금과빛유아원을 방문해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치과의료팀은 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미얀마회 Cho Sitt 회장과 미팅을 갖고 인천치와 미얀마 치과의사계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의견일치를 이끌어냈다.

이상호 회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의 국제사업 다각화의 기초를 다지고 해외 및 국내의 의료봉사를 정례화 시킴으로서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기적인 의료봉사 진행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가 미얀마에 많은 진출을 시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일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치과진료팀이 미얀마 포칸센터에서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 이상호 회장이 포칸센터에서 치과진료를 펼치고 있다.

▲ 미얀마 포켄센터 학생들과 함께...

▲ 치과진료팀이 미얀마 맹인학교를 방문했다.

▲ 인천치 이상호 회장과 icd 미얀마회 초싯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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