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위생과 ‘에델학술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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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치위생과 ‘에델학술제’ 성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10.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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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학생 중심 지도교수 팀 이뤄 6개 연구결과 발표…치위생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 출전 확정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 이하 치위생과)가 지난 달 13일 ‘제2회 에델학술제’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에 발맞춰 치의예과는 ‘치토스(치대 토론 스타)’라는 토론회를 개최, ‘사고하는 학생’이라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창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덕영 학장은 “올해 치위생학과가 4개 학년으로 편제가 완성되고 첫 국가고시를 치르는 뜻깊은 해를 맞았다”며 “이번 학술제가 치과대학 내 공존하는 학과 간의 긍정적인 자극이 돼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한진우 치의예과장도 “즐거움과 취미생활이 주었던 치과대학 학생축제에 ‘단합과 즐거움, 그리고 사고’라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펼쳐 신선한 자극이 됐다”며 “지금의 열정과 도전을 이어간다면 더 큰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에델학술제에서는 치위생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이 돼 한 학기 동안 준비한 6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연구 발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재학생과 참여교수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우수 에델학술상’ 시상이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섯 개 연구결과 모두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논문경진대회에 출전키로 결정됐다.

참여 학생들은 “생소한 주제에 대한 연구가 복잡하고 어려운 면도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남은 논문경진대회 출전 등에 긴장도 되지만 배운 것이 많은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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