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오는 3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2013년도 연수회’를 열고 ‘스포츠 외상’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스포츠 외상의 예방과 처치-마우스가드 및 SAS를 이용한 약간고정’을 주제로 열리는 연수회는 스포츠치의학회 창립 당시 강조돼 온 치과분야에서의 마우스가드 활용방안을 비롯해 새롭게 SAS를 이용한 스포츠 외상 방지 방법 등이 강연과 실습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총 2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연수회는 1부에선 ‘마우스가드의 원리에서 제작까지’를 테마로 경희대 치전원 권긍록 교수가 ‘마우스 역할과 제작법’ 강연과 ‘마우스가드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특히, 강연에서 권긍록 교수는 현재 마우스가드가 스포츠분야에서 어느정도의 저변과 활용이 되고 있는지를 비롯해 스포츠 외상을 방지하는 이유, 그리고 치과에서 마우스가드 제작방법 등을 사례와 증례를 통해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2부 ‘SAS를 이용한 약간고정의 원리에서 실습까지’ 세션에서는 경희대 치전원 이덕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SAS를 이용한 약간고정의 언리’를 비롯해 ‘SAS를 이용한 약간고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증가하는 스포츠 인구에 비례해 스포츠 외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마우스가드 및 SAS 등 스포츠 외상을 방지하는 장치를 치과에서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과 저변 확대 방안을 동시에 논의하고자 연수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연수회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등록비는 비회원 30만 원 회원 20만 원이다.
연수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치의학회 홈페이지(www.sportsdent.com)이나 최병준(02-958-9440)·노관태 교수(02-958-9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