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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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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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진취적 기상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치과병원 목표 제시…음악회·유공자 표창 등 임직원 단합도 도모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개원 5주년을 기점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5일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열고 발전하는 전남대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남대병원 송은규 병원장을 비롯해 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 전남대 치전원 김선미 부원장 등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의 축사와 김재형 병원장의 인사, 내외빈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변화 의료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진적으로 약진을 하고 있는 치과병원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다 큰 비전을 갖고 미래의 치과를 선도하는 선진치과 병원을 이루기 위해 더욱더 매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은 “지역거점 치과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임직원 개개인에게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개원 5주년을 기점으로 치과병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료를 하는 곳을 넘어 정신적인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혀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 후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선 장애인센터(센터장 이빈나 교수)가 우수부서로 선정돼 전남대병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개인표창으로는 소아치과 유영미 님이 모범직원으로 선정돼 전남대병원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5주년 기념 음악회를 기념식 다음날인 16일 개최, 치과병원 목표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치과병원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치과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린 ‘여연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환자,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해 감성 풍부한 음악회를 즐기며 치과병원 5주년 개원을 축하해줬다.

참고로, ‘여인회’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생들 중 연주에 뜻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시민과 지역민들을 위한  방문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김미영의 Thank of me, 이문정·김인수의 4 Hands 피아노곡 캉캉, 정미정 손헤석 혼성듀엣곡 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 문창수의 Saxophone Solo 가을이 오면, 고동현·탁홍선·곽연우·이지훈의 남성중창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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