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운각학술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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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운각학술상 제정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1.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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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목균 교수 학술 업적 기리고자 마련…내달 1일 학술대회서 첫 시상식 진행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과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치과동문회(회장 이종철 이하 동문회)가 은사의 학술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펼친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과 동문회는 오는 12월 1일 열리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대회에서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였던 故 최목균 교수 학술상(운각학술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운각학술상 제정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였던 故 최목균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치과학 연구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치과의사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것.

참고로 故 최목균 교수는 대한구강악안면 임플란트 학회 회장과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대학원설립,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역임 등 국내 치과 학술 발전과 가톨릭대학교 치과학 교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운각학술상의 재원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치과동문회의 운영자금과 금융소득으로 하고, impact factor가 높은 SCI 논문 계제 수가 가장 많은 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상대상, 심사위원회 등은 객관적인 운각학술상 규정에 따르기로 했다.
    
동문회 관계자는 “국내 치과학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최목균 교수의 학술적 업적을 기리는 한편, 국내 치과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치과의사에게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운각학술상을 제정키로 치과학교실과 합의했다”며 “이번 시상 제정을 계기로 국내 치과학 발전을 이끌 많은 공로자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은 오는 12월 1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2층 강당에서 가톨릭대 임치원과 함께 ‘2013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에는 1,200명이 등록했고, 올해에도 현재 1,000명이상이 사전 등록을 하는 등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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