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마감 결과 ‘재출마’ 이태현‧‘현집행부’ 남상범 등록해 접전 예상…11일 정견발표 후 20일 개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 이하 울산치)의 두 번째 직선제로 치러지는 제8대 회장 선거에 이태현‧남상범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이태현 후보는 울산치 총무이사를 비롯해 남구치과의사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7대 회장선거에서 박태근 회장과 경선을 벌이다 한 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한 바 있다.
기호 2번 남상범 후보는 현재 울산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 울산건치의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활동을 펼쳐왔다.
두 후보는 선관위 규정에 따라 오늘(2일)부터 공식 선거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며, 오는 11일 울산치 송년회에서 공식 정견 발표에 나선다.
선거는 우편 투표로 진행되며, 해당 투표용지를 받은 회원들은 원하는 후보에 투표한 후 동봉된 봉투에 담아 개표일인 20일 오후 6시 전까지 울산치 사서함으로 회신하면 된다.
참고로 선거권은 울산치 회원명부에 등록돼 있으면서 회비 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하고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는 회원에게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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