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병원 아트스페이스서 서양화 전시회…Rendezvous 주제로 이소명 작가 작품 전시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향연 활동을 지원한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오는 31일까지 치과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 초대전을 연다.참고로 전남대치과병원이 진행하는 전시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매회 펼쳐지는 문화향연의 연장선으로 내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러 온 시민들에게 풍성한 감성충전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초대전 작품의 주제는 Rendezvous(만남)이다. 마음속 고요한 소리와 만남을 시작으로 자연, 나아가 절대자와의 만남을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는 아름다운 초현실주의적인 색채와 구성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이소명 작가의 작품은 내면에 있는 비가시적 요소를 가시화해 그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담아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관자들에게 올해의 좋은 추억을 남기고 한해의 원활한 마무리와 2014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