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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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3.1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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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과병원 평강홀서…환자중심 치과병원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 제시 ‘눈길’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역거점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10일 치과병원 평강홀에서 ‘치과병원 QI 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열고, 치과병원 발전방향에 대한 각 진료과별 미션을 공유했다.

이날 QI 경진대회는 박홍주 진료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재형 치과병원장의 인사말과 각 진료과 및 업무부서별 QI 분과활동 발표 순으로 이뤄졌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전남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치과병원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가감없이 제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QI 경진대회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분과활동별 1차 심사를 거친 후 최종 5개 팀이 PPT를 이용한 구연발표로 진행됐다.

진료부서는 QI 분과활동에서 외래부서의 진료과 미수납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교정과는 효율적인 외래 운영을 위한 방안 모색, 소아치과 처방의 정확성 고취를 통한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 보철과는 보철모형 및 영상물을 이용해 환자 이해도 및 만족도 증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진대회 발표 결과 진료부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교정과, 장려상은 소아치과 보철과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QI에서 제시된 분과활동을 2014년도 정책방향으로 선정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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