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문의제 '무조건 거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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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의제 '무조건 거부' 아니었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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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치협, 총회 결의 인한 오해 '해명' 나서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이희철 이하 병치협)가 지난달 22일 제2차 총회에서 '치과의사전문의제 시행 거부' 관련 결의를 채택한 것에 대해 여러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해명 작업을 벌이고 나섰다.

병치협은 지난 16일 각 치계 전문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무조건 거부가 아니라 제도의 개선 없이 올해도 작년과 같은 형태로 (전문의제가) 굴러가면 거부하겠다는 것이었다"면서 "우리의 결의는 이러한 전제조건이 있음을 각인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병치협은 "일부에서 결의가 대한구강외과학회 결의사항인 것으로 오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는 병치협의 결의 사항이지 학회의 결의사항이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학회 결의 사항으로 오해된 것과 관련 병치협 김성곤 기획이사는 "치계 전문지 보도에서 구강외과학회 이사장이 추후 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고 했지, 그렇게 결정됐다고 한 적이 없다"면서 따라서 "이를 구강외과학회 공식입장으로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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