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어버이연합 회관 앞 시위자 면담
상태바
치협, 어버이연합 회관 앞 시위자 면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3.12.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철신 정책이사, “틀니 본인부담금 인하 등 노인진료비 경감에 앞장” 등 설명

 

 
보건복지부 앞에서 “반값 임플란트 유디치과 탄압을 중단하라”며 시위를 벌인 바 있는 어버이연합이 오늘(20일) 오전부터 치협회관 앞에서 “유디탄압을 중단하라”, “김세영 회장 사퇴하라”는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김철신 정책이사는 어버이연합 시위자들을 직접 만나 “치협은 그동안 앞장서서 노인들의 본인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임플란트도 내년부터 보험화되는데 적정수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노인분들을 포함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치과의 문턱이 더 낮아질 수 있도록 치협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보험 적용 시에도 본인부담금을 현재보다 더 낮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노인분들도 김 정책이사의 설명을 들은 뒤 치협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을 표시했으며, 노인들이 치과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치협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