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학회 통합’ 지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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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란트학회 통합’ 지부부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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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춘계학술대회 ‘버나드 교수’ 초청 특강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안창영·이하 KAO)가 지난 15일 전경련 회관에서 임프란트 학계의 최고 권위자인 Bernard 교수를 초청해 200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작년 6월 창립해 1년이 채 안된 지금까지 5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KAO의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Bernard 교수는 ‘쉽고 편하며 독특한 결과를 위해서’라는 대주제 아래 ▲Atrophic Mandible ▲Sinus graft ▲Soft tissue management ▲in aesthetic area ▲Immediate Loading 등 최신 임프란트의 세계적 흐름을 선보였다.

버나드 교수는 1백여 편의 임프란트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제네바대학 치학부 Stomatology and Oral Surgery과 부교수와 Oral Surgery and Implantology 헤드를 겸임하고 있다.

한편, KAO는 현재 3개로 나뉘어져 있는 임프란트 학회의 통합을 위해 각 지부에서부터 통합학술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KAO 안창영 회장은 “각 지부간 총무단네트워크를 만들어 통합학술대회 기획을 위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광주지부는 3개 학회가 함께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안 회장은 “나뉘어져 있는 임프란트 학회의 통합이 우리 학회의 존재이유”라면서 “지부에서부터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활성화시켜 각 학회의 중앙을 압박해 3년 내에 반드시 통합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안 회장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창립하게 될 아시아임프란트학회(이하 AAO)에 3개 학회가 함께 하기를 강력히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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