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 완전 정복 코스 등장
상태바
‘임플란트 주위염’ 완전 정복 코스 등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1.21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흥, 구기태 교수 초청 Peri-implantitis Treatment Table Clinic 연수회 개최

 

세계 최초로 시도된 Peri-implantitis 핸즈온 연수회가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신흥 연수센터에서 서울대 치주과 구기태 교수의 진행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Peri-implantitis Treatment Table Clinic’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신흥에서 개최한 이번 연수회는,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위한 실제 술식을 현장에서 바로 익히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초로 선보이는 커리큘럼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최근 개원가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Peri-implantitis에 대한 높은 관심과 최초로 선보이는 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찌감치 조기 등록마감이 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큰 기대 속에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그 동안 치과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실습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그간의 고민을 속시원히 해결해 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8일 실시된 1회차 강연에서는 Peri-impalntitis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며,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가 등 Peri-implantitis 전반을 다룬 이론 강이 먼저 펼쳐졌다.

이어 Peri-implantitis의 Non-surgical 치료법, 오염된 표면의 소독 방법, 수술 방법 중 Flap surgery 및 Pocket 감소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2회차에서는 Peri-implantitis 치료의 수술적 접근 방법은 무엇인가, 수술이 왜 필요하며,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 그리고 실제 수술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며 수술 후 유지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선 강연 시간에 살펴봤다.

이어 수술 방법 중 골이식을 동반한 수술 Case를 직접 실습을 통해 익혀 보았으며, CT graft를 통한 임플란트 표면 피개, Attached gingiva 증진법 등도 실습해 보았다.

특히, 이번 실습 과정에서는 구기태 교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특허출원 중인 신흥의 Peri-implantitis 전용 실습 모델이 활용돼 실전감각을 빠르게 터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실제 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모든 케이스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비수술 및 수술 치료법을 모두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임상팁을 배우고 싶어하는 개원의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또한 어려운 내용 보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실습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하면서 사용하는 모든 기구와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연수회의 차별화 요소가 됐다.

 
신흥은 Hu-friedy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 Implacare II, 바이오필름을 말끔하게 제거하는 EMS Air-flow Master,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및 치료제 Clinplant, NSK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 팁 Perio-Control tip, 주위염 치료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Mani 임플란트 전용 bur 등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Peri-implantitis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도 갖추게 됐다.

한 참가자는 “진료실에서 실제로 임플란트에 염증이 생긴 환자가 왔을 때 정확한 프로토콜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면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Tip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앞으로 환자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세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얻고 돌아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기태 교수는 “성공사례는 물론 실패사례까지 그간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빠짐없이 공개하며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하여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반영한 처치법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면, 실제 임상에 돌아가 자신만의 포로토콜을 만들어 진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