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과의료 자료? 어렵게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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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의료 자료? 어렵게 찾지 마세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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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소, '2013 한국치과의료연감' 공식 출간…17일 출판기념회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 이하 연구소)가 1년여의 노력 끝에 마침내 국내외 치과의료의 모든 자료를 집대성한 '2013 한국치과의료연감'(이하 연감)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연감 발간을 기념, 지난 17일 저녁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짜르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수구 명예회장, 안성모·지헌택 고문, 보건복지부 구강생활정책과 홍순식 사무관, 유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소 간사인 김철신 정책이사의 사회로 노홍섭 소장의 발간사와 김세영 회장 축사, 경과보고 및 연감 내용 설명, 감사장 전달 등이 이어졌다.

 
노홍섭 소장은 발간사에서 "그동안 치과의료 관련 통계들이 각각의 다른 연구들로 개별화 되어 있어 한국치과의료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며, "국민과 정부 등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과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치의학 정책 수립 및 치과의료 발전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감 발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노 소장은 “연구소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치과의료 분야의 통계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치의학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감을 준비해 왔다”면서 “연감은 연구소와 자문위원, 각 치과계 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집필됐으며, 치의학 관련 국내 최초의 연감자료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 소장은 “아직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이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양질의 연감을 발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구소는 이날 기념식에서 연감 발간에 특히 도움이 많았던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한상균 과장과 한의학정책연구원 최문석 前부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 부산대치전원 김진범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연감은 국배판 사이즈에 240쪽으로 1장 일반적 현황에서부터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8장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소는 이번 연감을 1천부 발행해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PDF파일로도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보완해, 주기적으로 연감을 발간할 예정이다.

▲ 노홍섭 소장이 연감 발간에 큰 도움을 준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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