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치 첫 직선회장단에 ‘이상훈·조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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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 첫 직선회장단에 ‘이상훈·조영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1.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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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회장단 후보등록 마감 결과 단독입후보로 무투표당선…‘함께 하는 하나된 대전치’ 슬로건 6대 공약 제시

 

 
올해 처음으로 회장 직선제를 도입해 관심을 끌었던,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 이하 대전치) 첫 직선회장에 이상훈 현 수석부회장(경희 86졸, 이상훈치과)이, 직선부회장에 조영진 현 부회장(서울 88졸, 세창치과)이 당선됐다.

대전치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오후 5시까지 대전치 10대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상훈·조영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것이다.

대전치 선관위는 규정 제46조 후보등록자가 1인일 때는 바로 당선자로 선포한다는 ‘무투표당선’ 조항에 따라, 이상훈·조영진 후보의 10대 회장단 당선을 선포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회원들에게 당선 공고와 함께 10대 회장단 당선자의 정견 및 공약도 안내했는데, 이상훈·조영진 당선자는 ‘함께 하는 대전치! 하나된 대전치!’를 슬로건으로 2대 목표와 6대 공약을 제시했다.

10대 회장단 2대 회무목표는 ▲치과의사 자존심 회복, 대전치 회원으로서 자긍심 고취 ▲전 연령층 소통과 화합으로 단합된 대전치 만들기다.

6대 공약은 ▲5개 구회의 활성화 위해 적극 지원 ▲각 담당이사 산하 소위원회 구성·활동 강화 ▲일선 회원·개원가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 ▲회원고충처리 기능 확대 ▲치과의료 보조인력 문제 최선 ▲건강보험교육 강화 등이다.

이상훈 대전치 10대 회장 당선자는 “회장 직선제로 바뀌고 첫 선거였으나 단일 후보인 관계로 투표 없이 당선된 점은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모두가 화합해 하나 된 대전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당선자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회원들의 바람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훈 10대 회장 당선자는 대전치 보험이사와 유성구회장, 세차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조영진 부회장 당선자는 대전치 보험·공보·재무 법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전치 선관위는 애초 선거가 예정돼 있던 다음달 17일 이상훈·조영진 10대 회장단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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